세상만사 2009/06/23 17:33 |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를 하던 한 16살의 소녀가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대통령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하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MB가카처럼 무조건 적인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총이라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아서 총격에 사망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 이란 정부와 똑같이 강경진압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무장도 하고 있지 않는 시민들을 방패로 내리 찍고, 진압봉으로 두드려 패고 있는거지요.
전 세계적으로 각국에서는 지지 시위를 벌이고, 각국의 정상들은 국민들의 시위에 대한 강경대응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1년 반이 넘도록 귀를 닫고 계시는 누군가에게 하는 말 같군요.
한나라당은 오늘도 뻘타를 날리면서 국회를 단독개회하겠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언론악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국민들의 삶은 고려하지 않은채 비정규직 법을 다시 한번 개악하겠다고 합니다. 보수단체가 아니면 모든 집회는 불법이라고 몰아세우고, 이메일을 조사하여 개인의 사생활을 들쳐내고, 독재도 이런 독재가 따로 없습니다.
이란 정부의 강경진압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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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국민들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든 어느 나라든.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이 무슨 절대 왕정시대도 아니고, 국민 고마운 줄을 알아야지요. 자신은 단지 권력의 대리자라는 것만 명심해도 이러지는 않을 겁니다...^^
민병대의 모습에서, 애국기동단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오싹하더군요.
트랙백 보냅니다.
그 생각을 못했군요...동감합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바꿔야 할 세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갈수록 세상이 무서워지네요.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통제된 사회가 되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친 이란, 위험한 한국입니다...
넵, 조심해야겠어요...^^
비밀댓글입니다
^^
강경진압은 어디에서나 합니다 미국도 일단 시위일떄는 최대한 자유를 보장해 주지만 폴리스라인 넘으면 그 즉시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 직격사격합니다 우리나라도 시위는 법적으로 보장하는걸로 아는데 그저 불법시위만 저렇게 진압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강경진압으로 따지자면 우리나란 중위권일겁니다 미국처럼 고무탄 직격사격안하고 (미국에서 우리나라처럼 시위대가 흉기들고 오면 그 즉시 실탄 사격 가능합니다)이스라엘처럼 말타고 시위대 밟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