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09/08/27 14:55 |

한나라당 경기도의원이 또 음주추태를 벌였습니다.


지난 21일 금요일 밤 10시20분쯤 연천군 전곡리 소재 S호프집에서 경기도의회 S의원이 호프집 여주인 K(45)씨에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체적 접촉을 하려다 거부 당하자 주먹으로 턱 부위를 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연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 또 음주추태, 경기신문>

경기도의회 A의원이 술에 취해 40대 여성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올들어 지역구 동장 폭행, 예결위 회의장내 막말 파문 등 음주사고로 뒤숭숭했던 도의회가 또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릴 전망.
<출처 : 만취 도의원 이번엔 여성 폭행… 도의회 또 뒤숭숭, 경기일보>

한나라당 경기도의원들의 음주추태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네요.
지난 5월에는 안산의 노영호 의원이 어버이날 행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변경된 행사일정을 뒤늦게 알려줬다'는 이유만으로 동장의 얼굴에 술을 끼얹고 의자로 폭행했답니다. 참 황당하지요?

<관련기사>
- '동장 폭행' 경기도의원, 폭행사실 오리발
- 도의회 윤리위, 동장 폭행 도의원 '공개사과' 결정

그리고 지난 7월에는 동두천의 김홍규 의원이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마신 술기운을 이기지 못한 채 같은 당인 장호철 위원장(평택2)에게 "XX놈아, XXX야, 네가 뭔데 참견이야, 진행 똑바로 해"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삿대질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린 적이 있습니다. 같은 당인데도 이렇게 말할 정도면, 다른 당이었으면 한대 쳤겠습니다?

<관련기사>
- "정신 못차린 한나라"…술주정 도의원 솜방망이 처분
- 동두천 김홍규 도의원 음주 추태 '파문'

항상 똑같은 패턴인데, 자기들이 저런 짓을 벌이고도 항상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사회는 유달리 술주정에 대해서 관대한 느낌이 있습니다.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면 적당히 마셔야지요.

이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도 그저 공개사과라는 솜방망이 처벌만으로 끝나기에 계속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밝혀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빌겠습니다.

유독 한나라당 도의원들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지난번 언론악법 강행통과 시킬때도, 오전에 술한잔씩 하셔서 그런 막무가내의 짓을 저지른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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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A2 2009/08/27 17: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누가 성나라당 아니랄까봐 술만 마시면 여성 추행하는게 몸에 배었네요.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8/27 18:57 Address Modify/Delete

      뭐, 사실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만...;;

  2. 2009/08/29 22: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8/28 11:49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형식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성폭력 교육 같은게 문제겠지요. 무엇을 하든 실질적 교육이 아니라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게 문제겠죠. 우리동네 카페 보려 왔다 안좋은것만 보고 가시네요...ㅎ 블로그 자주 놀러갈께요..ㅎ

  3. 2009/08/29 22: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