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10/05/12 15:46 |
역시 대단한 대통령이십니다. 한달여동안 글을 쓰지 않던 저에게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열정을 불어넣어 주셨네요.
많은 말을 하신 것도 아닙니다. 단지 몇마디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을 했을 뿐입니다. 이에 대한 반박은 많은 분들이 해주셨으므로 굳이 제 열받아 가며 반박하지는 않겠습니다. 조선일보가 뻘소리를 해대고 있던데, 이 또한 굳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반박해주셨고, 일일이 대답하기도 귀찮은, 반박할 가치도 없는 집단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2년전 이맘 때, MB정부와 딴나라당은 촛불의 배후를 밝혀내라, 초는 누가 어떻게 구입했는지 알아내라며 마치 엄청난 배후가 뒤에 있는 듯한 왜곡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배후가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다름아닌 MB가카께서 촛불을 움직이고 있는 배후였던 것입니다.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며 잠시나마 잊고 있던 시민들에게 다시금 촛불을 기억하게 만들어주셨고, 급반성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음 사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선가 퍼온 사진입니다만, 저의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는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칫 잘못해서 6·2 지방선거때 투표를 까먹을 했던 사람들, 2년 전 촛불 집회를 잊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다시금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때에는 반드시 투표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으며, 아마도 이번 투표율은 꽤나 높은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전에 제가 "이명박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에서도 밝혔지만, 우리가 이만큼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가지게 된 것도,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 준 것도 모두 MB가카였던 것입니다.

이는 배후 중에서도 상급 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지시가 아닌, "스스로 깨닫게 하는" 최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직접적인 전달은 조폭이나 하는 하급기술이잖아요. 직접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서 행동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시는 MB가카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남깁니다.

이번 이번 6·2 지방선거때에는 반드시 투표를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아직 촛불이 완전히 사그라 진 것은 아닙니다. 오늘(5월 12일), 수원역에서는 수원촛불 2주년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MB가카 덕분에 열정을 가지고 2년동안 꿋꿋이 버텨온 수원촛불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주변분들과 함께 찾아와 주셔서 촛불들이 어떻게 반성을 하고 있는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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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9/07/23 11:25 |
국회 생중계를 통해 언론악법이 거지같이 날치기 통과되는 모습을 보며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정말 이게 뭔가 싶더군요. 괜히 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지...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데로만 해도 그런 짓거리는 안할 듯싶습니다. 대의제를 싫어하지만,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인 대의제 마저도 내팽개치는 한나라당은 더이상 민주주의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허탈한 마음을 가지고 68차 수원촛불에 나섰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 정부. 지난 2월만 하더라도 민심을 수습해보겠다고, 재개발 관련 정책을 바꾼다 어쩐다 그러더니 뭐가 바뀌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위기만 벗어나면 된다고 생각하는 얍실한 정부. 이제는 무조건 전경들을 동원하여 탄압하며 배째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권 관련된 내용으로 판넬전을 함께 하였습니다. 반도체 만들며 얼마나 유해한 약품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아시는지요? 하지만, 전혀 산업재해로 인정이 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목숨마저 앗아가는 상황입니다.

학생분들이 많이 왔더군요. 이런 사진을 견찰들이 애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뿌옇게 처리했습니다....--;


티셔츠가 참 예쁘더군요. 탐났습니다........--;

판넬을 열심히 읽어보고 있는 시민들...

누가 딴짓하고 있는 지 보세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율동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민심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발악한다고 하더라도 "MB OUT"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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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2009/05/29 15:32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2가지 소식이 전해지더군요. 하나는 일명 "고대녀"로 통하는 김지윤씨를 경찰이 긴급체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용산4구역에서 일부 건물에 대한 명도소송 강제집행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관련기사>
- '고대녀' 긴급체포, 경찰 왜 이러나(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0879)
- 영결식 틈타…용산 재개발 건물 명도 강제 집행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29093222&ion=03)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혹시나 정신을 좀 차릴까 싶었는데, 역시나 그들은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그들에게 아직도 촛불은 불법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탄압으로 일관하는 것이 정상인가 봅니다.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를 할 때 시민들이 야유를 보냈다고 하던군요. 이것이 단순한 헤프닝이 아니라 진정한 민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더욱 심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루한 표정으로 다리를 꼬고 있더군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기에 문제삼는 것만은 아닙니다. 누가보아도 오기 싫은 표정과 자세로 있을꺼면 차라리 가지를 말던지요. 눈치보지 말고 "나는 애도나 추모하기 싫다. 내가 영결식에 왜 가야 하나"라고 떳떳하게(?) 이야기를 하고 불참하면 되는 겁니다. 괜히 맘에도 없는 위로나 추모같은거 하지 말구요. 괜히 영결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기분만 상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이렇게 눈치보고 있는게 얼마나 갈까요? 한달, 아니 일주일은 갈까요? 보나마나 6월 임시국회되면 지난번 처리하지 못했던 미디어 악법 표결로 처리하자고 쌩떼를 부리고, 불법폭력시위 단체와  전문시위꾼 운운하면서 죄다 연행하고, 구속하려고 할텐데요. 제~발, 허망한 바람일 수도 있지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정신 좀 차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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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wave.tistory.com 말타의 매 2009/05/29 16: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열성지지자가 있는데 정신차린다는게 불가능하겠죠.

    http://bit.ly/Oqdg6


세상만사 2009/05/28 14:03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분명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를 내면서,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식의 애도와 추모는 보내지 말기 바랍니다.

언제부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의 눈치를 봤답니까? 수십만이 촛불을 들고 광우병 쇠고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잠시 눈치 봤다가 살짝 사과하고 정작 정책은 변하지 않고, 그 후에는 뒷통수 때려 연행하고, 구속했습니다. 국민들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언론악법 역시 국민들의 눈치보지 않고 강행하려 합니다. 그들은 국민의 눈치를 보는 듯하지만, 결국에는 우리들의 뒷통수를 때릴 뿐입니다. 촛불집회하면 민심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해 했던 당신들입니다. 90%의 국민이 아닌 10%만의 정책을 펼쳐왔던 당신들입니다. 실질적인 정책은 변화없이, 실질적인 대책은 마련없이, 그저 눈물 한 방울 보이면 국민들이 속을 거라 생각하나요?

그들은 혹시 죽은 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언제 죽은 자에 대해 애도를 표했답니까? 철거민 5명이 죽어도, 모든 책임을 철거민에게 뒤집어 씌우는 그들입니다. 연예인 1명이 죽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그들입니다. 노동자 한명이 자살을 해도, 불법폭력시위 운운하면서 때려잡는 것이 그들입니다.

차라리, 변희재, 김진홍, 조갑제처럼 눈치보지 말고 스스로 솔직하게 말하세요. 국가브랜드 운운하며 존경받지 못하는 국민을 이야기하던 것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하세요. 지금 이 정국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 지 모르겠다, 국민들이 중요한 건 아닌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시라! 언제부터 국민을 위한 대통령, 국민을 위한 정당이었다고 이제와서 국민의 눈치를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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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치보는게 아니고요... 2009/05/29 02: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언제 어디서 어떻게 뒤통수 깔까 계산중이신겁니다... 명박가카 과로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길... ㅆㅂㄹㅇ


권리침해 제한 2010/03/18 17:22 |
attention기타권리침해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금지 조치된 글입니다. 관련내용 보기
:

사진 2009/05/14 15:14 |
매주 수요일 열리는 수원 촛불 문화제 입니다. 지난 주 1주년을 지나, 이번 주는 58차 입니다.

58차 수원 촛불 문화제에서는 무료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골밀도를 측정하는 거라네요. 이 외에도 혈당, 혈압 측정도 있었어요.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꾀하는 MB정부 슬슬 본성을 드러내나 봅니다.

"병원비 폭등하는 영리병원 반대!" 미국식 의료로 가려는 MB정부 결국 서민들에게는 의료비만 가중될 뿐입니다.

촛불문화제를 시작하면서 故 박종태 열사의 유서를 낭독하였습니다.

촛불총각 변호사비 마련을 위한 후원 모금도 진행했습니다.

'촛불승리'라는 글씨를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

조금씩 완성이 되어갑니다.

'촛불승리' 글자 완성! 촛불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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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2009/04/30 16:44 |

뭐가 그리 무서워서 전경들이 벌써 배치되어있나요?(경기도경찰청 보안수사대 앞)


오전에 수원 촛불에 함께 하고 있는 '촛불총각'님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었습니다.(http://hyuy.tistory.com/51)
그래서 오후 3시에 '촛불총각'님이 이송되어 있다는 경기도 경찰청 보안수사대 앞에 가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보안수사대라는 명패는 어디에도 없고, 마치 주택인양 위장되어 있더군요.


'촛불총각'님을 연행한 것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서울 촛불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했다는 건으로 연행이 되었다고 하는 군요. 하지만, 제가 본 '촛불총각'님은 경찰을 때리기는 커녕, 항상 사람들간의 싸움을 말리곤했습니다. 아마도 '채증'을 통하여 무조건적으로 연행한 것 같습니다. 매번 전경과의 싸움이 있을 때마다 달려가서 싸움을 말리곤 했으니 채증을 많이 당했겠지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전경이 캠코더로 멀리서 기자회견 장면을 찍고 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항의를 하자, 지우겠다고 말하여 자꾸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지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계속해서 발뺌을 하면서 지운다고 말만 하고 자꾸 도망가려 합니다. 옆에 있던 정보과 형사는 지우라는 말은 하지 않고, 전경에게 계속 뒤로 빠지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결국 계속된 항의 끝에 전경이 사진을 지우려고 하는데, 형사가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합니다. '당신네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우리는 왜 사진을 못찍게 하느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일반 시민과 공권력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그들을 연행을 하겠습니까, 수사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공권력에 의한 채증은 수사를 추진하는데 증거로 사용될 수 있고, 사진에 따라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촛불총각'님의 경우에도 잘못된 채증으로 인하여 경찰을 폭행하지도 않았지만, 구도에 따라서 마치 폭행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겁니다. 어처구니 없게 기자회견마저 채증을 하려는 견찰의 모습, 치가 떨립니다.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은 끝마쳤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형사의 말은 저에게 과연 경찰이 어떠한 태도로 우리를 대하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공권력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시민이 부여한 권력일 뿐입니다. 자기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4월 30일자 한겨레


촛불 1주년을 앞에 두고 촛불시민들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 한겨레 신문의 만평은 그러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촛불시민들을 탄압해도, 촛불을 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자회견문을 첨부합니다.

[수원시민대책회의 긴급 성명]
촛불 시민 ‘촛불 총각’ 김문정 님을 즉각 석방하라!

촛불 1주년을 바로 앞에 둔 4월 30일 오전 9시경, 경기경찰청 소속 보안수사대 형사들이 촛불 시민 김문정(34, 다음 아이디 ‘촛불총각’) 님을 연행했다. ‘촛불총각’ 님은 현재 수원시 조원동에 소재한 보안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촛불총각’ 님이 서울 집회에 참가해서 경찰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했었다고 한다. 그가 소환에 응하지 않아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폭력을 휘둘렀다고 구속돼야 할 자들은 청와대와 경찰청에 있다. 용산 참사 1백 일이 넘도록 살인진압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았다. 김석기, 원세훈을 비롯한 경찰 책임자들과 그 배후인 이명박이야말로 구속·처벌돼야 마땅한 자들이다.
'촛불총각'에 대한 연행은 국민촛불 1주년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에 맞선 대규모 저항이 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강압적 분위기 조성으로 촛불을 위축시키기 위한 탄압이다. 그러므로 우리 운동 전체가 나서서 방어 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촛불총각’을 체포한 보안수사대는 곧장 그가 살고 있던 친구 집을 압수수색했다. 그 과정에서 김 씨의 물건이 아닌 컴퓨터와 노트북, 책 등을 강제로 압수했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과잉 압수수색이다.
보안수사대가 촛불 시민 연행에 나선 것도 매우 우려스럽다. 시국 사건과 노동 사건을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 파괴에 앞장섰던 보안수사대는 그 ‘악명’ 때문에 규모가 축소되어 오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보안수사대가 촛불 시민을 무리하게 구속시키려 한다면 거센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다.

'촛불 총각' 님은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며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지난 1년 동안 헌신적으로 촛불을 지켜온 정의로운 촛불 시민이다.
‘촛불 총각’ 님은 촛불이 타오른 시점부터 수원에서 서울을 오가며 촛불을 들었고, 수원에서도 매주 타오르고 있는 수원 촛불을 함께 지켜왔다.
또한 지난해 6월 25일 미국산 쇠고기 고시 강행에 항의하는 거리 행진 과정에서 연행되어 150만원의 벌금이 떨어지자, 이에 굴하지 않고 정식 재판을 청구해놓고 저항을 계속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서민 죽이기·민주주의 죽이기에 맞서서 정의롭게 촛불을 지켜온 '촛불 총각'은 죄가 없다.
무리한 구속과 압수수색을 자행한 보안수사대 규탄한다! 촛불 시민 '촛불 총각' 김문정 님을 즉각 석방하라!

2009년 4월 30일
수원시민대책회의

[경기민언련, 남북공동선언경기실천연대수원지부, 다산인권센터, 다함께경기남부지회, 민주노총수원오산화성지구협의회, 성공회수원나눔의집, 수원내일여성센터, 수원노동자의힘, 수원목회자연대, 수원민예총, 수원생협, 수원여성의전화, 수원여성회,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KYC, 수원YMCA, 수원YWCA, 역사와진실, 전교조수원중등지회, 전교조수원사립지회, 전교조수원초등지회, 진보신당수원오산화성추진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수원지부, 천주교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평등학부모회, 행동연대, 수원진보연대[건설노조 수원지부, 민주노동당경기대학생위원회, 민주노동당수원시위원회, 수원비정규센터, 수원비행장이전을 바라는 시민연대, 수원생명연대, 수원열린교실, 수원일하는여성회,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수원청년회,전국민주공무원노조 수원지부, 전국민주연합노조 수원지부, 전노련수원지역연합회(총39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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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smfqhasmfqha 늘봄 2009/04/30 22: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경찰의 탄압이 정말로 미친듯한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기자회견하는 사람을 연행하는 것도 모자라 안가로 데려가다니요..;;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4/30 23:14 Address Modify/Delete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기자회견한 사람을 연행한 것이 아니구요, 촛불시민을 연행한 것에 대해서 규탄 기자회견을 한 겁니다...^^

  2. Favicon of http://kofchi.tistory.com kofchi 2009/05/04 2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 댓글, 트랙백 달겠습니다.
    이제는 현 이명박 정부, 검찰, 경찰에 대해서 규탄해도 무조건 불법시위로 간주해 연행하는 행동이 오늘 기사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나라가 이제는 이탈리아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이탈리아 상황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대행자의 뜻에 반대하는 자와 감정을 느끼는 자들은 무조건 즉결 처분이라는 간략한 내용에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5/06 11:31 Address Modify/Delete

      첫 댓글, 트랙백 감사합니다...^^
      이퀄리브리엄이라는 영화 저도 봤는데, 통제의 사회, 딱 지금이지요....^^


세상만사 2009/04/30 11:49 |

열심히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촛불총각' 님(사진 : 박김형준)


수원 촛불 1명이 또 연행되었습니다. 어제 수원 촛불 문화제가 끝나고 같이 뒷풀이까지 하던 '촛불총각'님이 오늘 아침 압수수색을 당하고 체포되어 보안수사대로 이송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밤까지 같이 술마시던 분이 연행되었다고 하니,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이제는 좀 조용한가 싶었는데, 역시나 그들은 누구든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무조건 잡아갑니다. 내일은 내가 되려나...하는 두려움도 생기곤 합니다.

내일은 5월 1일 노동절(메이데이)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430 전야제를 하는 날입니다. 430 전야제를 하기 위한 건국대 후문 쪽이 화물차로 막혀있다고 합니다. 좀 황당합니다. 지금까지 10여년간 430을 갔었는데, 한번도 원천봉쇄를 한적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만 가서 그런걸까요? 처음으로 겪어보는 상황이니, 다소 황당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무조건 막아설 작정인가봅니다.

어제 수원 촛불 뒷풀이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모든 지역에서 완패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이어 보수진영의 완패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재보선은 박연차 리스트, 노무현 소환이라는 악재로 인하여 한나라당에게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완패했다는 것은 국민들의 민심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들이 무조건 연행하고, 무조건 집회와 문화제를 막아버리고,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지만, 국민들은 굴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430, 내일은 메이데이, 그리고 5월 2일은 촛불 1주년 입니다. 모두 모여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줍시다.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조중동, 보수세력, 너희들은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외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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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almodoctor.tistory.com 천추 2009/04/30 1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촛불시위는 학생이 주도해야 하는데..직장인들은 요즘 넘 어려워서리,,근데 학생도 바쁘긴 바쁘구나


세상만사 2009/04/09 00:51 |
<사진출처 : 뉴시스>


먼저 당선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교육감 선거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개인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범민주 단일후보이기에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개표과정을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고, 당선이 확정된 순간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어쩌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서울시 교육감 선거 패배이후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이제 진보진영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분명히 진보진영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지요.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경기도 교육감으로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에 따라서 진보진영은 더욱 지지와 응원을 보낼 수도 있고, 비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이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선거 공약만큼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외부의 요건으로 인하여 못지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겠지요.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이행하지 못한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로 신뢰가 쌓입니다.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만들어 주십시요. 교육감이라는 높은 직책이지만, 개인만의 힘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고,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라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 사람들은 지지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경쟁과 효율이라는 미명아래 아이들을 옥죄고 있는 이명박식 교육을 바꾸어 내야 합니다. 아이들이 숨 쉴 수 있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공부하는 기계가 아닌, 자유롭게 생각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
오늘은 너무나 기쁜 날입니다. 당당하게 반 MB라는 타이틀을 걸었던 김상곤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된 것입니다. 이 기쁨을 계속해서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요. 언제나 항상 연대하고 지지하겠습니다.

덧) 기회가 된다면 수원 촛불에 한번 나오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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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oojooin.egloos.com woojooin 2009/04/09 01: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어떤의미로 보면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도 더 중요한 선거일수 있는건데 말이죠... 투표율이 낮아서 쫌 그렇긴 하지만 그럼에도 결과가 저렇게 나왔다는건 사실 좀 놀랍군요. 2MB의 삽질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 함...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booyaso 부야소 2009/04/09 09: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놀랍습니다.
    보수층의 분열로 봐도 좋은 걸까요?
    이 상태로 지자체, 총선, 대선까지 주욱 끌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4/09 11:29 Address Modify/Delete

      보수쪽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지 않은 것이지요. 내년에도 교육감 선거가 또 치뤄지니까 아마 미리미리 이름 알리기를 위해서 그런겁니다.
      지금의 분위기 이대로 가면 좋겠죠? ^^;

  3. Favicon of http://bamtorinity.tistory.com 밤톨군 2009/04/09 19: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MB 교육정책의 대항마로 후보가 단일화 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MB노선에 선 세 후보자의 득표율을 합치면 54.28%더군요..
    내년 교육감선거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서울 교육감과 경기 교육감의 서로 다른 행보가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


세상만사 2009/04/02 16:18 |
<사진출처 : 뉴시스>

경기도의회가 발의한 '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장애인 단체가 반대하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에 도움이 되기 위한 조례안에 장애인 단체가 반대하는 것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교통약자 조례안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달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처리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조례안'은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 3명(조양민·김경호·신광식의원)이 장애인단체들과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발의한 것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저상버스와 관련하여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확답을 하지않은 것이다. 결국 이번에 발의된 '교통약자 조례안'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
도 관계자가 예산이 없다고 한 이유는 저상버스구입보조율이 현재는 국비 50%, 도.시비 50% 였으나 내년부터 국비 40%, 도.시비 60%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부자들은 살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무시하는 것이다.
언제나,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되면 나오는 말이 있다. "예산이 없다", "더 시급한 문제가 있다" 등등 그러나 이번 30조에 육박하는 슈퍼 추경을 생각한다면 돈이 없다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결국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세금을 감면하고, 쓸데없는 곳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동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생존권이다. 비장애인에게는 학교와 직장을 가는 것이 별 문제가 아니지만, 장애인에게 여전히 벽이다. 학교와 직장에 가지 못하는데, 교육과 생계는 어떻게 해결하나?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에이블뉴스>

특히 서울의 경우에도 저상버스는 3.1%에 불과하며,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도 사진처럼 장애인들이 타고 내리는 걸 보지 못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또한 서울의 저상버스 도입도 결코 서울시가 착해서 내어준 것이 아니다. 장애인단체에서 끈질기에 몇년간을 요구하였기에 마지 못해 들어준 결과에 불과하다. 더욱 더 확대하지는 못할 망정, 껍데기에 불과한 조례안을 발의하다니. 그들에게는 전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은 없는 것이다.



현재 경기도청 앞에서 교통약자 연대회의 소속 장애인들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어제는 52차 수원 촛불 문화제를 도청 앞에서 함께 진행하였다. 있는 자들을 위해서는 온갖 돈을 주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예산 절감을 일삼는 정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국가인권위를 국제기구들의 온갖 만류에도 불구하고 축소하는 나라.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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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wave.tistory.com 오다기리죠 2009/04/02 21: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슨 제도나 법을 만들 때 언제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은 빼놓고 위정자들이 얼렁뚱땅 만들어버리는 저 사고방식....
    조선왕조가 중기에서 후기로 치달으면서 저런식으로 대충 땜빵만 하다 결국 망조가 들었다죠?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4/03 14:05 Address Modify/Delete

      맞습니다..근데, 재벌이나 보수언론들의 이해와 관련된 거는 이해당사자들을 너무나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서 문제인것 같아요...-_-;

    • Favicon of http://blog.daum.net/ursangelus 거인정원거주자 2009/04/04 01:51 Address Modify/Delete

      딴나라 의원들은 자기 자식이 장애인이라도 저렇게 행동할까요.. 이해가 안감.. 한 번 조사해 볼만 하겠어요. 장애인을 가족으로둔 의원이 없는지..

    • Favicon of http://hyuy.tistory.com H_유이 2009/04/06 13:02 Address Modify/Delete

      왠지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 같군요..^^